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2분기 건설공사 계약 63조7000억… 전년동기비 13%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간공사가 49조7000억 주도


올해 2·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총 63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배 13%가 증가했다. 특히 아파트 건설 등 민간 건축공사가 크게 늘어 민간공사는 총 49조7000억으로 같은 기간 15%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올해 2·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토목과 건축이 모두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토목이 증가하며 13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건축이 증가하며 15% 증가한 49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지만 건축분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분야의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 분야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9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