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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눈길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따뜻한 '나눔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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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저소득가구 500곳에 '추석선물'

지역농산물 및 지역 중소기업 제조 식품

중앙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 저소득층 500가구 등에 지역농산물과 간편식품으로 이뤄진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22일 오후 전달식 관련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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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생활이 어려운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공사의 정성이 담긴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가구와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3곳에 인천 지역 농산물과 인천 지역 중소기업이 제조한 간편 식품을 나눠주고 있다. 공사는 사회복지법인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해 지원 대상과 지원 물품을 선정했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실생활에 유용할 선물을 드리기 위해 고심을 많이 했다”며 “장마 및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에도 작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공헌활동을 늘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사는 200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개인위생용품 및 방역활동을 지원했고, 저소득층 가구에는 긴급 생계지원 자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공사는 인천지역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화 자금도 지원했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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