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루프린트랩 |
이번 계약 체결로 블루프린트랩이 개발한 검안의용 매장 솔루션 ‘SEEOSk’가 미국 안경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블루프린트랩의 솔루션 ‘SEEOSK’는 미국의 불편한 검안과정과 안경구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검안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얼굴을 스캔하여 원하는 안경 모델을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안경 구입에도 용이하다.
블루프린트랩의 솔루션 ‘SEEOSK’는 매장방문 예약과정에서 환자 정보를 입력받기 때문에 보험 관련 비용을 줄이기 원하는 미국의 눈 전문보험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MASQ는 미국 검안의협회의 회원사이며 검안의협회로부터 초기투자를 받은 바 있어 협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빠르게 안경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
MASQ의 Paul Kim 대표는 “블루프린트랩의 기술력은 다른 가상피팅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뛰어나 사업파트너로 선택하게 됐다"며 "블루프린트랩이 개발한 ‘SEEOSK’ 솔루션은 검안과 안경구입 과정이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드는 미국의 안경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프린트랩 신승식 대표는 “’SEEOSK’가 안경구입이 어렵고 복잡한 미국시장에서 많은 검안의 및 중소 안경점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MASQ와의 솔루션 공급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시장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 안경시장은 연 60조원으로 단일국가의 시장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독립적인 검안의들의 검안 서비스 네트워크인 Vision Source가 약 8%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블루프린트랩는 이 검안의 네트워크를 통해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블루프린트랩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매출대비 600% 이상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리즈A 라운드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