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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씨티은행-여성 친화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양성평등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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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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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지난 7월2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씨티 여성 리더십 패널 토론 행사를 열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직무대행이 진행하고,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여성 임원 3인과 발렌틴 발데라바노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해 여성친화적이고 수평적인 조직을 유지하는 양사의 비결을 공유하고 여성을 포함한 다양성 프로그램에서 얻은 교훈과 성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의 여성 임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여성 임원 비율이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와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병립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제도, 해외진출 시 다양성 전략 및 지역사회 포용성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금융기업으로서 전 세계에서 200년 이상 영업을 해오면서 인종·출신·성별 등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직원을 평가하고 서로 다른 배경의 직원들이 조화를 이뤄 공동 목적을 위해 협업하는 다양성이라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한국에서도 2006년부터 한국씨티은행 내에 다양성위원회와 함께 여성위원회와 같은 내부조직 운영을 하며,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씨티은행에서는 영업·재무·고객 만족·마케팅 등 여러 업무에서 여성 관리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전체 임원 13명 중 여성 임원은 5명으로 그 비율이 38%에 이르는 등 국내기업에서 양성평등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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