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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법카'로 강남 유흥주점서 '펑펑'…고려대 교수·교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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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종합감사…체육특기자 입시 부정도 드러나



[앵커]

고려대학교의 입시 부정이 적발됐습니다. 체육 특기자 전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합격자를 뽑는가 하면 교수가 자신의 자녀를 가르치고 성적을 줬습니다. 또, 연구하라고 준 돈인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에서 수천만 원을 쓴 교수들도 있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6천7백만 원.

고려대 교수와 교원 등 13명이 강남 유흥업소에서 쓴 돈입니다.

교내 연구비와 행정용으로 나온 법인카드를 엉뚱한 데서 긁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