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긴장하고 있는 일본 도쿄의 풍경 |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400명대로 늘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4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천304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312명, 22일 331명, 23일 219명으로 사흘 연속 200~300명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195명, 오사카(大阪)부 66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8명, 아이치(愛知)현 34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2명 늘어 1천550명이 됐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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