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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어린이집→오피스텔…집단감염 연결고리 '성경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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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머니투데이

지난 7일 남대문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진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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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코로나19(COVID-19)이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들은 강서구 어린이집 확진자가 해당 오피스텔을 방문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4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1명이 추가되면서 총 144명으로 집계됐다.

이 확진자는 강서구 어린이집 최초 확진자가 다녀간 동대문구 소재 오피스텔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최초로 확진된 교사는 지난 13일 동대문구 동의보감타워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성경모임에 참석했다.

성경모임 참석자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이밖에 오피스텔 방문자 3명이 감염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지난 10~23일 해당 오피스텔 호실을 방문한 구민에 대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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