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기남 부회장(DS부문장, 반도체), 김현석 사장(CE부문장, TV·가전), 고동진 사장(IM부문장, 휴대폰·통신장비)은 최근 사내 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바이러스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돼 모든 삶의 양식이 새롭게 변화하는 뉴노멀 시대"라며 "마음의 거리는 줄이도록 노력하면서 함께 케어(Care)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현석 사장은 "앞으로 영상, 비대면 업무 지시, 재택근무 등 근무 환경이 많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개인의 책임이 늘고 비대면 소통·협업과 업무 효율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동진 사장은 "위기와 기회는 늘 공존하고 개방과 협력을 확대해 시련을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 소통 확대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 eun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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