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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경기북부 부단체장 10명 ‘코로나19 극복’ 연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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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24일 코로나19 극복 회의.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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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24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이날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에서 개최했다.

참가자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화폐 발행 확대, 경기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 택배물류시설 방역실태 합동점검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도-시군 간 적극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등 대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구리시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구리시 코로나 극복 대응’, ‘에코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등 구리시 현안 및 우수사례를 10개 시군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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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24일 코로나19 극복 회의.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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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도는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방역취약 양돈농가 폐업신청 홍보, 집중호우 산림피해 신속복구, 건설안전 협력체계 강화 등 현재 중점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시군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용철 부지사는 그동안 방역업무에 힘써온 10개 시군 공직자를 격려하며 “지금은 도민의 보건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야할 때”라며 “앞으로도 북부 도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정책적 차원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관리자 지정,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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