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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파주시 추석연휴 사설봉안시설 임시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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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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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동안 관내 사설(실내)봉안시설에 자진폐쇄 협조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추모공원, 보광사 영각전, (재)동화경모공원(봉안당 및 묘지 포함)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참회와속죄의성당 봉안당은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임시폐쇄를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파주시봉안시설은 9월19일부터 10월18일 중 휴일과 추석연휴 기간에, 용미1묘지의 분묘형추모의집A-B와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추모의집 등 4곳의 실내 봉안당은 폐쇄한다.

여건상 임시폐쇄를 할 수 없는 사설봉안시설은 제례실-휴게실 폐쇄, 음식물 섭취금지, 실내 50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등 특별 방역조치를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 소재 사설봉안시설은 온라인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각 봉안시설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하면 봉안함-안치단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가급적 추석연휴에 성묘 등을 자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e하늘온라인성묘시스템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워낙 엄중해 사설봉안시설에 자진폐쇄를 권고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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