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2018년 등록취업자 수는 2383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2.0%(45만9000명) 증가했다.
이 통계는 4대 사회보험, 과세자료, 연금자료 등 30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올해 처음 작성됐으며, 앞으로 매년 작성될 예정이다.
등록취업자 가운데 다른 직장으로 옮긴 기업체 간 이동자는 394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8%(45만9000명) 늘었다. 등록이 유지된 근로자는 1600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2.3%(35만3000명) 많아졌다. 2017년 미등록에서 2018년 등록된 ‘진입자’는 389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0.9%(3만5000명) 증가했다.
세종=우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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