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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축 주택 판매가 14년 만에 최대치로 늘어났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를 겪으면서 도시를 벗어나 교외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급증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연율 기준 101만건에 달했다.
전월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년 동기에 비해선 43% 뛰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90만건(마켓워치 집계)도 크게 웃돌았다.
신규주택 판매가 연율로 100만건을 넘은 건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신규주택 재고는 전월 3.6개월 치에서 3.3개월 치로 줄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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