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동네 지킴이’된 야쿠르트 아줌마… 용산경찰서와 순찰 지원 업무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야쿠르트 아줌마’가 동네 치안을 위해 지역을 누빈다. 한국야쿠르트는 전날 용산경찰서와 지역 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관할 순찰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산구에서 일하는 프레시 매니저 52명이 활동에 참여한다. 프레시 매니저는 한국야쿠르트의 방문판매 직원으로, 흔히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린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얻은 정보를 용산경찰서에 제공한다. 용산구 내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과 지역주민의 불안사항에 대한 정보다. 수집된 정보를 용산경찰서와 공유해 지역순찰 강화와 환경개선에 활용한다. 범죄예방을 위한 탄력 순찰도 실시한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