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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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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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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수주 잔액은 658억원으로 올해 1~4월 공시한 장비 수주액 총 1172억원 중 80% 이상이 올해 매출로 인식됨을 감안하면 2020년 매출액과 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예상한다. 디스플레이 장비는 전량 중국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마스크 세정 장비로, 작년 하반기부터 점유율이 100%다. 현지 패널 업체가 우려하는 환경 안전 문제를 최소화한 최신 장비가 신규 OLED 라인 투자에 채택되고 있다. 높아진 점유율을 바탕으로 차세대 OLED용 마스크 세정 장비가 2021년부터 중국과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에서 신규 채택될 전망인데, 여기에 3M과 협업한 친환경 세정약품 공급이 예상된다. 반도체 웨이퍼 보관용기(FOUP) 세정 장비는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시 공정 수 증가로 단위 수주 규모가 메모리 반도체 대비 최대 2배에 달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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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테크닉스는 TV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과 태양광 패널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LED 잉곳·웨이퍼 제조는 업황 부진으로 구조조정 중이다. 지난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파워보드 사업부문이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리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할 전망인데 주요 고객사의 3분기 예상 TV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한솔테크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29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실현할 전망이다. 올 한 해 4분기를 제외하고는 비수기 없이 좋은 실적 흐름이 나타날 전망인데 한솔테크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5% 증가한 340억원이 예상된다. 파워보드와 LCM 등을 필두로 태양광·휴대폰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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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업체다.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지속과 비수기 진입에 따른 외형 성장 둔화에도 비용 절감과 매출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SI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외 SI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되면서 외형 축소가 지속되나 ITO(IT Outsourcing) 부문은 국외 법인 계열사 인력 통합 지속, 재택근무에 따른 경비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ITO는 고객사의 경상적인 업무 수행에 필수적이며 2021년까지 국외 계열사 IT 인원 통합 지속에 따른 ITO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클라우드 수요 확대, 언택트 업무 활성화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수혜가 중장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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