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하원의장은 현지 시각 24일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그런 질문까지 해야만 하다니 정말 슬프다"라며 "우리는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한 뒤 "우리는 그가 누굴 존경하는지 잘 안다. 푸틴을 존경하고, 김정은을 존경하고, 에르도안을 존경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칭찬했던 독재자들을 나열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한 규탄 결의안 검토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 "현시점에서 그런 수고를 할 만한 가치가 없다"며 대신 투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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