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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독서의 계절 맞아 도서관 서비스 집에서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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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송, 비대면 대출, 이벤트까지 모두 즐기자

뉴시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충북 중원교육문화원(문화원)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즐길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사진=문화원 제공) 2020.09.25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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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충북 중원교육문화원(문화원)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25일 문화원에 따르면 온라인 독서문화 행사와 도서 무료배송 서비스, 비대면 방식의 대출 서비스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독서문화행사에서는 '행운의 책'과 '보물책 찾기', '요즘 요책', '요책! 읽어봤책', '책 나눔', '열두달 테마 여행' 등을 마련했다.

'행운의 책'은 도서 대출 신청 중 랜덤 방식으로 미리 정해진 화려한 꽃장식으로 포장된 한 권의 책과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 행사다.

'보물책 찾기'는 비대면 도서대출시 책 속에 보물 쿠폰을 넣어 당첨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전시 행사들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전시로 전환했다.

온라인 전시에는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소재로 학생들에게 공모한 독서 포스터 창작 작품 전시와 모두의 재산인 도서관 소장 도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훼손 도서 전시 등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의 독서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가족별 다독자 2가구를 선정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발급한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독서하기 좋은 계절에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한 방식의 비대면 서비스와 다양한 온라인 독서문화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임시 휴원 이후에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와 온라인 독서문화 행사를 기획·운영해 최근 (사)공공도서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공공도서관 운영 사례 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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