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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부른 'She' 앨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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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oN(콘)의 팝 커버 보컬앨범 커버. 제공|HJ컬쳐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팝 커버 보컬앨범을 낸다.

KoN(콘)의 소속사 HJ컬쳐는 KoN(콘)이 디지털 싱글앨범 ‘She’를 9월 25일 정오 발매한다고 밝혔다. KoN(콘)은 ‘She’를 시작으로 세계 명곡들을 커버한 보컬앨범을 매달 한 곡씩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첫 디지털 싱글 곡으로 그는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노팅힐’의 주제곡 ‘She’를 선택했다. 데뷔 이후 집시,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 연주앨범을 발매하며 이름을 알려온 KoN(콘)이기에 이번 보컬앨범이 파격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그러나 KoN(콘)은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부전공으로 성악을 공부했고, 일본 후지TV 드라마 ‘붉은 실의 여자’의 주제곡을 직접 불렀는가 하면 뮤지컬 ‘파가니니’, ‘페임’, ‘모비딕’ 등에서도 활동할 정도로 보컬 실력이 뛰어나다.

KoN(콘)은 “평소 팝 명곡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있었으며 ‘She’를 통해 나만의 해석으로 의미를 부여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클래식 기타 한 대와 KoN(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워진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보컬과 바이올린의 하모니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뿍 느낄 수 있게 해준다.

KoN(콘)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앨범 ‘She’는 25일 오후 12시부터 바이브,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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