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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CGV 추석 앞두고 "방역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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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거리두기 띠 부착 이미지(CG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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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GV가 추석맞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선제적 방역 및 다양한 예방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맞아 CGV는 9월 24~29일 전문 방역 업체에 의뢰해 CGV 전국 직영 극장에 추가 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상영관 내부 좌석 팔걸이 등 고객의 손이 닿는 곳곳을 소독, 청소하는 일일 방역과 별개다. 현재 로비 공간을 비롯해 고객의 이동 동선에 있는 모든 물품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고, 공조 시스템 가동으로 상영관 내부도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9월 27일까지 직영 극장 모든 상영관에 좌석간 거리 두기 띠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CGV는 현재 티켓 예매시 한 칸씩 띄어 앉을 수 있도록 조정해 50% 좌석만을 판매하고 있다. 이 때, 판매되지 않은 좌석에는 관객이 앉을 수 없게 거리 두기 띠를 부착해뒀다.

9월 30일부터는 CGV 매점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일회용 티슈 타입 손 소독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서울 ? 수도권의 18개 극장에는 추석 연휴 전까지 핸드레일 자외선 살균기기를 추가 설치한다.

이 밖에도 퓨리밴드와 함께하는 그린라이트 캠페인도 진행한다. 10월 1일부터 CGV 모든 직원이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밴드형 체온계’를 부착한 채로 근무한다. 한눈에 발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극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극장에서는 밴드형 체온계를 고객에게 선착순 제공할 계획이다.

CGV 영업지원팀 이호경 팀장은 “극장에서는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 개봉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관 #코로나19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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