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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주말·휴일 고속도로]추석전 교통량 감소…상습 정체 구간은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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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470만대, 일 407만대 예상…졸음운전 주의

뉴시스

[서울=뉴시스]25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명절준비 등으로 인해 지난 주말보다 감소하고, 교통상황은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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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추석을 한 주 앞두고 교통량이 다소 감소하겠으나, 상습 정체구간은 혼잡할 전망이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26일(토)이 지난주보다 28만대 감소한 470만대, 27일(일)이 22만대 줄어든 407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보다 1만대 감소한 41만대, 일요일 복귀 차량은 1만대 줄어든 40만대로 각각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4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양양~남양주 3시간40분 등이다. 요금소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인 교통량 집중이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도로공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기흥동탄~안성분기점, 북천안~옥산분기점 ▲영동선 신갈분기점~양지, 호법분기점~이천 ▲서해안선 조남분기점~발안, 서평택분기점~송악 ▲중부선 서이천~호법분기점, 진천~증평 ▲서울양양선 남양주~서종, 내촌~인제 등으로 예상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경부선 청주~목천, 북천안~오산 ▲영동선 속사~동둔내, 여주~이천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평택, 발안~비봉 ▲중부선 일죽~서이천, 곤지암~산곡분기점 ▲서울양양선 인제터널~인제, 설악~선동 등이다.

도로공사는 최근 화물차 사고와 전방주시 태만 및 졸음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졸음이 올 경우에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히 휴식 후 주행할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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