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호완 잠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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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통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이 2호점 잠실점을 25일 오픈했다.

팀호완 2호점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 100석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매장 내에서 롯데월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어 홍콩 미쉐린 원스타 맛집에 이어 뷰 맛집으로도 인기가 예상된다고 팀호완 측은 전했다. 또 대형 쇼핑몰과 송리단길에 인접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팀호완은 홍콩 미쉐린 가이드에서 11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한 글로벌 딤섬 맛집으로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에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팀호완은 대표메뉴인 '차슈바오 번(Baked BBQ Pork Buns)'과 스테디 셀러 메뉴인 하가우와 샤오마이 그리고 X.O차슈볶음밥, 홍콩식 콘지(죽), 디저트 메뉴 등과 더불어 진한 홉과 상큼한 과일 향이 풍부한 구스IPA 생맥주를 새롭게 선보인다.

팀호완의 모든 메뉴는 홍콩 본점 오리지널 레시피를 엄격히 준수하며,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어 딤섬 본연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호완 잠실점 영업 시간은 11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다음달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 서비스와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통한 포장주문 서비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팀호완코리아 관계자는 "잠실점은 가족단위의 소비자들에게 접근성이 좋다"며 "홍콩 오리지널 딤섬을 신선하고 맛있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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