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 무제한(6GB 기본 제공+속도 제어) 월 2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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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이 월 2만원 대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모두다 맘껏 6G+’와 데이터 6.5GB에 음성·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통화 맘껏 6.5G’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 무제한 요금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존 통신3사에서 LTE 데이터 월 6GB를 쓰려면 아무리 싸도 월 5만9000원(LG유플러스 기준·25%요금할인 전·데이터 6.5GB)을 내야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두다 맘껏 6G+’는 음성·문자 무제한, LTE 데이터 6GB(소진 후 1Mbps 속도 제어)을 월 2만 9,700원에 제공한다. 1Mbps는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일반 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KT엠모바일은 이번 상품 출시로 1만원 대부터 3만원 대까지 총 4종의 음성·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구축했다.
음성 무제한 요금제 ‘통화 맘껏’ 구성에도 월 2만 900원에 LTE 데이터 6.5GB를 제공하는 ‘통화 맘껏 6.5G’ 상품을 추가했다. ‘통화 맘껏’ 라인업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 외 추가 무료 이용이 불가한 대신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의 과도한 요금 청구 방지를 위해 데이터 잔여량에 따라 안내 문자 서비스도 적용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고사양 모바일 게임,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에 따라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 대한 고객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월 6GB 이상을 제공하는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며 “모바일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는 요금제를 설계해 고객에게 경제성과 실용성 높은 상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출시한 ‘모두다 맘껏 6G+’, ‘통화 맘껏 6.5G’ 두 개 요금제 모두 KT엠모바일 제휴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1만 7,000원까지 추가 할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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