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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제주개발공사·광동제약,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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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왼쪽부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고은택 센터장, 광동제약주식회사 구준모 상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김성복 센터장 [사진 제공 = 제주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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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소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함께 제주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합친다.

제주개발공사, 광동제약,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는 24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사 임시사무연구동 회의실에서 '제주 주거약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나눔 집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의 제주도 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던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은 이법 협약을 통해 한층 체계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광동제약은 주거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제주개발공사가 발굴한 주거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개량 노하우가 풍부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가 환경개선 활동을 펼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민간과 공공이 협업하는 출발점으로 주거약자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도민들이 어려워하고 있는데, 우리 공사가 그분 들이 기댈 수 있는 기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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