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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신라면, 美 초대형 유튜버 선정 '최고의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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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올 한해 영화 기생충 '짜파구리' 열풍, 뉴욕타임즈 '신라면블랙'에 이어 미주 지역에서 농심 라면의 인기가 계속 되고 있다.

이번엔 농심 신라면이 미국 유튜버인 'Good Mythical Morning'에서 선정한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 1위에 선정되었다. 23일 (국내 시간) 업로드 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약 2만 8천명 정도가 참여한 사전 설문조사로 라면 후보를 선정한 후 진행자인 렛(Rhett McLaughlin)과 링크(Link Neal)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직접 시식해 최종 우승 제품을 뽑았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 제품들은 마루찬 치킨맛, 마루찬 소고기맛, 마루찬 된장맛, 니신 탑라면 칠리맛, 니신 컵누들 치킨맛, 인도미 치킨맛 라면과 농심 신라면, 신라면블랙까지 총 8개였다. 일본 마루찬, 니신 제품 5개와 인도네시아 인도미 제품 1개, 그리고 한국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농심 라면 2종이 포함됐다.

렛과 링크는 신라면에 대해 "날카로운 매운 맛을 가지고 있지만 입안에서 다양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신라면블랙은 "신라면에 비해 더 싶은 맛이 나고 풍성한 건더기가 있어 씹는 재미도 살아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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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승은 니신 탑라면 칠리맛과 신라면의 대결이었으며 최종 우승은 신라면이 차지했다. 그들은 "신라면은 니신 제품에 비해 미국 내에서 약 5배 정도 비싸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며 높게 평가했다.

'Good Mythical Morning'은 2012년부터 시작된 유튜브 채널로 렛(Rhett McLaughlin)과 링크(Link Neal)가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평가하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1,6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영상 조회수는 66억회를 초과하는 초대형 유튜브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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