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현대오일뱅크-도로교통공단, 고령운전자 차량용 스티커 배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와 도로교통공단이 ‘어르신 배려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차량 부착용 ‘스마일 실버’ 스티커를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이날부터 강원지역 도내 21개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마일 실버’ 스티커를 증정한다. 총 4200세트가 준비됐으며 주유소당 200세트를 배정,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부모나 조부모 등을 위한 대리 수령도 고려해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해당 주유소에 방문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스티커 부착 권유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도로 위 배려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공동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행사 등 추진 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유소를 거점으로 다양한 안전 운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도 "도로 위의 고령운전자 차량을 배려하는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소현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