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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전남 응급의료기관 50곳 추석연휴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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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대비 응급환자 진료대책 추진

뉴시스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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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50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393개 병·의원과 337개 보건기관, 433개 약국은 정해진 당직일에 문을 연다.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출동과 처치,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도 의료진과 함께 대기한다.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서도 재난거점병원(목포한국병원, 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과 차량이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되며,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응키 위해 선별진료소도 지속 운영하고 도 및 시·군 감염병 대응팀은 연휴기간 동안 방역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에 대한 안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연휴기간 응급진료기관을 충분히 운영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예방 관리로 도민들이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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