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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소프라노 박혜상, 1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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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크레디아 제공)2020.09.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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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소프로나로 박혜상이 11월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에서 그는 데뷔 앨범 수록곡에 더해 가곡 '시간에 기대어',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등의 악곡들을 선보인다.

박혜상은 콜로라투라로서의 화려한 기교와 방대한 레퍼토리, 뛰어난 연기력과 표현력에 수려한 외모까지 스타성을 두루 갖춘 차세대 디바로 통한다.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는 화려하게 장식된 복잡한 선율을 악기처럼 부르는 소프라노를 일컫는다. 이들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음과 기교를 뽐낸다.

서울대와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을 졸업한 박혜상은 2015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하는 오페랄리아 콩쿠르 2위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공연에서 함께 이중창을 노래했으며 도밍고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청받아 LA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도 했다.

모든 성악가들에게 꿈의 무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포함해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빈 슈타츠오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 최정상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올 10월 데뷔음반의 전세계 동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25일부터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다음달 11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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