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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우유자조금관리위, 이디야커피와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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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우유를 활용한 라떼 등 유음료 적극 홍보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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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방식으로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매장 3000호점을 넘긴 이디야커피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와 급식우유 중단 사태를 빚음에 따라, 고통받는 낙농가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의 촉진에 기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디야커피와 함께 국산우유를 활용한 라떼 등 유음료를 적극 홍보하여, 우유에 대한 친밀도 향상과 긍정적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앞으로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이디야커피와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쳐, 국산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낙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더불어, 이디야 관계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공익적 성격의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위원회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고통 분담 상생정책이 인정받은 것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착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디야커피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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