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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와그, 고투 피트니스에 입점…"액티비티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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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여개 고투 피트니스 지점 이용 가능한 프리패스상품 오픈

코로나19로 단기 헬스장 이용 선호…1~3개월 회원권 판매 80% 차지

프리패스 상품 4%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운동복 무료 대여 혜택도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은 고투피트니스 상품 입점으로 피트니스 영역까지 액티비티 상품을 확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와그는 전국 50여개에 이르는 고투 피트니스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상품을 오픈했다. 고투 피트니스는 일평균 8만명이 이용하는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1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와그에서 선보이는 프리패스 상품은 1개월, 3개월, 6개월 등 이용 기간에 따른 상품 옵션이 다양해 이용객은 운동 목표에 따라 맞춤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개월, 3개월 회원권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오직 와그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이용 기간이 짧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회원권 정지, 환불 등의 이슈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와그가 프리패스 상품 판매를 시작한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 누적 판매량을 파악한 결과 이용기간이 6개월 미만인 1개월, 3개월 회원권이 전체 판매량의 약 80%를 차지했다. 과거에는 1년 단위의 회원권 구매가 많았다면 코로나19 발생 이후로는 짧은 기간 동안 헬스장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와그는 고투 피트니스 입점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프리패스 상품 4%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와그를 통해 프리패스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에게 7만원 상당의 운동복 대여료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코로나19로 활동범위가 줄어듦에 따라 체중 증가, 우울감 등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가 곳곳에 번지고 있다”며 “와그에서 제공하는 고투 피트니스 상품을 통해 기분전환은 물론 건강과 활력있는 생활까지 챙겨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와그트래블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국내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스테디셀러 여행지인 제주, 부산, 강원도 지역의 항공권 및 액티비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용객은 신설된 캠페인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제주, 부산, 강원도 지역의 항공권 및 액티비티를 기존가보다 각각 12%,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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