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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장사 안되는 식당 주인역 맡은 박수영, 소상공인 위해 마스크 2만여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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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통해 소상공인 심정 느껴 기부 참여"

뉴스1

배우 박수영(BK엔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배우 박수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2만7000장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수영은 20대에 연극무대를 통해 데뷔한 뒤 30년간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자리잡았다.

박수영은 전달식에서 "장사가 안 되는 식당 주인 역할을 맡으며 조금이나마 소상공인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추석을 맞아 전국 70여곳의 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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