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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슈퍼엠, 마블과 협업 "K팝 어벤져스라 해줬는데...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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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슈퍼엠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 2020.09.25.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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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uperM X Marvel 컬래버레이션 티저 캡처 이미지. 2020.09.25.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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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M·K팝계 어벤져스'로 불렸던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이 마블 스튜디오와 협업한다. 슈퍼엠 측은 25일 첫 정규앨범 '슈퍼 원' 공개를 앞두고 이날 오전에 가진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마블과 협업한 머천다이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M은 SM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과 함께 선보인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 엑소 백현과 카이, 샤이니 태민, NCT127 태용과 마크, 중국그룹 WayV의 루카스와 텐 등 7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팀 이름의 엠은 '매트릭스(MATRIX) & 마스터(MASTER)'의 약자로 대표 스타 가수들이 모여 '슈퍼' 시너지를 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슈퍼엠 론칭 당시 "슈퍼엠 프로젝트는 SM 안에서만 이뤄지는 이야기는 아니다. 무한대의 컬래버레이션이 이어지면, 동양권과 서양권이 만나서 새로운 세계관이 펼쳐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슈퍼엠을 시작으로 마블과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크도 이날 "데뷔 당시 (SM 대표 프로듀서인) 이수만 선생님께서 'K팝 어벤져스'라고 하셨다"면서 "마블과 콜라버레이션이 성사돼 마블 팬으로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날 오후 1시에 개최한 ‘컬처 테크놀러지, IP산업 그리고 언택트’ 강연에서도 이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강연에서 “새로운 형태의 IP산업, 새로운 문화기술(NCT)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기술이 K팝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 우리 문화 산업이 2-3배 성장하는 유일하고 중요한 수단이 NCT”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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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콘 온라인 2020 기조연설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이사_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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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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