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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조명·완구·철망분야 中企 인증제도 개선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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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조달청과 2차 설명회 개최 예정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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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인증제도 개선방안 1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조명, 완구, 철망 등의 분야에 대해 먼저 부분적으로 진행됐다. 국표원과 전파연구원 등 관련 기관의 담당자 13명이 업종별 협동조합 관계자 10여명을 만나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설명 과제는 ΔLED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신청 수수료 인하 Δ용접철망 및 철근격자 인증규격 개정 ΔPE관 단체표준·KS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Δ어린이특별법 KC인증 유효기간 연장 등 26건이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인증제도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나 원래 취지와는 달리 중소기업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며 "인증제도 개선은 단번에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인증제도 실태점검 및 인증애로 발굴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과제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다음달 초에는 조달청과 2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28건의 인증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와 국표원, 조달청은 지난 6~8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인증애로 실태를 점검, 80건의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국무조정실 및 각 정부 부처와 협의해 애로 해소를 추진해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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