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속보] 김정은 “문 대통령·남녘 동포에 실망감 줘 미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세계일보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부근에서 실종돼 북한 측 해상으로 이동했다가 북한군 총격을 받고 사망한 뒤 시신까지 불태워진 사건과 관련, 북한 김정은(사진)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한국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지칭하며 “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실망감을 줘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부르며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연합뉴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