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부근에서 실종돼 북한 측 해상으로 이동했다가 북한군 총격을 받고 사망한 뒤 시신까지 불태워진 사건과 관련, 북한 김정은(사진)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한국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지칭하며 “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실망감을 줘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부르며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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