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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남소식] 외투나눔축제 공무원 참여, 외국인에 외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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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3회 외투나눔 대축제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투를 모집해 외국인에게 기부하는 행사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올해 3회째인 '외투나눔 대축제'에 참여해 도 본청과 서부청사, 시·군청에 외투 기부 창구를 마련하고 내달 5일까지 외투를 모을 계획이다.

내일신문이 주최하는 이 축제는 옷장 속 잠자는 외투를 세탁해 온라인몰에 등록하고 외투가 필요한 외국인에 온라인몰에서 원하는 옷을 선택하면 택배로 배송한다.

외투가 필요한 외국인은 내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투나눔 홈페이지(http://www.lovecat.co.kr)에서 신청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당초 이 축제는 서울에서 열려 수도권 거주 외국인만 참여하는 행사였지만,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광역자치단체 등도 참여하게 됐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 '착착'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평생교육 추진방향을 설정하려고 진행하는 '경남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세미나실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수행기관인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태아기부터 성인 후기까지 생애주기별 6개 그룹으로 나눠 도민의 평생교육 학습실태와 평생학습요구 조사해 생애 단계별로 도민에게 필요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용역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도와 시·군의 평생교육 연계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이 비슷한 3∼5개 시·군을 하나의 평생학습권역으로 설정해 시·군 간 협력 강화와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도는 이 용역과 함께 전문·독립적인 광역단위 평생교육 중추기관 구실을 할 재단법인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을 내년 4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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