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회장 안병철)는 다음 달 7∼19일 중구 명동 갤러리 1898에서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창립 5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하느님, 예술로써 찬미 받으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전국 15개 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회원과 LA남가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 399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故) 이순석·김세중·권순형씨를 비롯해 최종태·최의순 씨 등 창립회원 15명의 작품은 '창립회원 특별전'에서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나머지 회원들의 작품은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전시회 개막일인 다음 달 7일 오후 3시 명동대성당에서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서울가톨릭미술가회 50주년 기념 전시 개막 미사가 거행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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