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단독] HUG 신임 부사장, 이병훈 국토부 기획관 내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부사장에 이병훈 국토교통부 동서남해안및내륙권 발전기획단 기획관이 내정됐다.

2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 기획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HUG 부사장에 임명돼 업무를 시작한다.

이 기획관이 HUG 부사장으로 오게 되면 대한주택보증공사에서 현재 명칭으로 바뀐 2015년 이후, 세 번째 국토부 출신 임원이 된다. 국토부 출신 임원은 손종철 전 부사장과 김태복 현 부사장 등이 있다.

이 기획관은 1968년생으로 1991년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주립대학교대학원 법학 석사 경영학과를 나왔다. 이후 1993년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정책과에서 행정업무를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근무했으며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소장 서기관을 지냈다. 이후 ▲국토교통부 건설인력기재과 과장 서기관 ▲국토교통부 서기관 ▲주택토지실 공공주택총괄과 과장을 거쳐 현재 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총괄 기획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기획관의 부사장 임명 절차는 이재광 HUG 사장의 승인만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강 HUG 상근감사위원 이후 공석이었던 감사직에는 지난 2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이 확정된 노융기 전 KDB산업은행 부행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노 상근감사위원은 1956년생으로 2007년 2월 KDB산업은행으로 입사해 비서실 실장을 거쳤다.

이후 ▲2010년 종합기획부 부장 ▲2011년 KDB산업은행 국제금융본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1년 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KDB산업은행 부행장으로 역할을 했다.

현재 노 감사위원에 대한 대통령 임명장 발급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재광 HUG 사장의 경우 오는 12월 관련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될 계획이다. 해당 임추위를 통해 연임 혹은 임기 만료가 결정되게 된다.

이수정 기자 crystal@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