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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오장환문학상에 이진희 '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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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올해 제13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이진희(48) 시인을 선정했다고 25일 솔출판사가 밝혔다. 수상 시집은 '페이크'.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에 대해 "오장환의 시대정신과 세계 인식을 되살리는 역설적 인식을 통해 현실을 반성하고 성찰하는 깊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시집"이라고 평했다. 상금은 1천만원.

이진희는 1972년 제주 중문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2006년 계간 문학수첩을 통해 등단했다.

연합뉴스

이진희 시인
[솔출판사 제공. 재배포 DB 금지]



제9회 오장환신인문학상(상금 500만원) 당선자로는 '디아스포라'를 쓴 정민식(30)이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충북 속리산 백두대간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열린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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