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서 30년간 연구개발 주도
라포소 부사장은 28일부터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해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
그는 르노·닛산·푸조시트로엥그룹(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 년간 파워트레인·전기차·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다.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
특히 라포소 부사장은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배터리·모터 등 전동화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현대·기아차는 라포소 부사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포소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온 현대차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은 영광"이라며 "모든 열정과 노하우를 쏟아 파워트레인 분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나아가 회사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혜경 기자 rews@ajunews.com
류혜경 rews@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