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보다 1곳 줄어든 10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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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집단감염 사태로 지역별 등교중단 학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경북 경주에서는 학교 58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경주 19명, 포항 18명 등 총 4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기준으로 경북 확진자는 1488명이다.
충남 보령은 학교 34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충남 보령은 최근 해양과학고에서도 학생과 교사 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 사태가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 5곳, 서울 2곳, 부산·강원이 각각 1곳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유치원이 71곳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16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4곳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하루 만에 5명 추가돼 누적 기준으로 68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순차적 등교수업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63명, 교직원은 117명이다. 학생의 경우 서울이 19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82명, 인천 30명, 대구 23명, 부산 22명 등이다. 교직원은 서울이 47명, 경기 37명, 인천과 충남이 각각 6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덕수고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어린이집 인근 발산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덕수고는 학생 확진 판정에 따라 학생·교직원 등 총 22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2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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