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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022년 세계해운경제학회 학술대회 한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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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청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022년 세계해운경제학회(IAME) 학술대회를 한국에 유치했다.

KMI는 25일 "IAME 회장이 서한을 통해 KMI가 중국 상하이국제해운연구소(Shanghai International Shipping Institute)와 공동으로 제안한 개최 의향서가 최종 채택됐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IAME 학술대회는 2022년 6월께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최 도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대회에는 60여개국에서 1천여명의 학자, 전문가, 정책담당자, 해운·항만업계 인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KMI는 학술대회 주요 주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해운과 항만에서의 도전과 대응 방안'을 정했다.

세부 세션을 통해 해운, 항만, 통상, 글로벌 공급사슬, 선원, 선박 등 분야의 종합적 대응과 정책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AME는 국제물류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현재 60개국 450여명의 학자와 교수, 해운항만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매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올해는 홍콩, 내년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릴 예정이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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