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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코스피, 반발 매수세…전날 급락 딛고 하루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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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홀로 900억원 순매도…코스닥도 0.16% 올라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전날 급락을 딛고 소폭 상승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에다 기관이 4거래일만에 매수에 나선 것이 반등을 이끌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 73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03억원 순매도 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선 SK하이닉스(-1.66%), 현대차(-0.87%), 카카오(-0.14%)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 0.17%, NAVER 0.34%, 삼성바이오로직스 0.30%, LG화학 2.62%, 삼성전자우 0.80%의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5.76%), 우주항공과 국방(-2.32%),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2.25%),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2.06%) 업종이 하락한 반면 창업투자(5.68%), 전문소매(4.95%), 컴퓨터와 주변기기(3.73%), 전자제품(3.12%), 가구(3.07%) 업종이 상승했다.

상한가 종목은 SK케미칼 우선주, 흥국화재 우선주 2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포인트(0.16%) 오른 808.28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이 641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39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93%, 알테오젠 1.64%, 셀트리온제약 1.47%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씨젠 –4.46%, 에이치엘비 –1.40%, 카카오게임즈 –1.95%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SV인베스트먼트, 우리기술 등 6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텔콘RF제약, 케이피엠테크 2개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내린 1172.3원에 마감됐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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