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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중앙선관위원에 노정희 대법관 내정…최초 女위원장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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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관례 따라 인사청문 거쳐 위원 지명 후 위원장 호선될 것으로 예상"

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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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현 중앙선관위원장인 권순일 대법관이 최근 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노 대법관을 후임 위원으로 지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노정희 대법관은 다양한 분양에서 해박한 법 이론과 탁월한 재판실무능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으로 범원 내외부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대법관인 중앙헌관위 위원이 위원장으로 호선됐던 관례에 따라, 노정희 대법관은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먼저 위원으로 지명된 후 위원장으로 호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노 대법관이 위원장으로 호선될 경우 최초의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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