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투명성보고서 연구팀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네이버·카카오에 대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은 모두 312만7천여 개 계정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천791만여 개, 2018년 829만9천여 개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통신사업자 압수수색은 통신자료제공이나 통신사실 확인 등과 달리 통신 내용·기록·신원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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