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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지뢰 찾아 사람 생명 구한 쥐 용감한 동물 금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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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찾아낸 지뢰 39개·불발탄 28개

사람이 1∼4일 걸리는 면적 20분만에 탐색

올해 7살로 은퇴 앞두고 있어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수년간 캄보디아 등 위험지역에서 지뢰탐색 업무를 수행해온 쥐 '마가와'가 용감한 동물로 인정받아 금메달을 목에 건다.

마가와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동물구호단체 PDSA(People's Dispensary for Sick Animal)로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뢰를 찾아내 생명을 구한 공로로 금메달을 받게 됐다고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