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미디어융합시대,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작성법 담은 '스타일북' 발간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25일 유형별 기사 작성의 기본 원칙과 구체적 표현법 등을 담은 스타일북을 펴냈다.

모두 176쪽 분량의 '연합뉴스 스타일북 2020'은 미디어융합시대에 뉴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뉴스가치를 판단하는가와 함께 뉴스통신의 기능과 기사의 특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뉴스를 다루는 다양한 형태인 스트레이트 기사와 해설, 인터뷰, 르포 등 유형별 기사 작성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고 달라진 언론환경에서 뉴스통신사 기사가 추구해야 할 방향도 담고 있다.

또 기자들이 실제 기사 작성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과 잘못 사용하기 쉬운 표기 사례를 찾아보기 쉽게 '가나다 순'과 'ABC 순'으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연합뉴스 스타일북 2020'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뉴스통신사를 비롯한 언론매체는 물론 현직 기자와 기자 지망생들에게 뉴스 가치 판단과 글쓰기, 기사작성에 대한 좋은 참고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는 지난 1991년 스타일북을 처음 제작한 뒤 1998년 개정판을 발간했으며 인터넷 확산 등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라 기자들이 실질적으로 기사 작성에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표기법 등을 업데이트 정리해 공유해왔다.

그러다가 2020년 초 사내구성원들은 물론, 기존 언론사와 신생 언론사, 기자 지망생, 학계 및 기타 언론 관련 종사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자로 다시 발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는 이번 스타일북을 사내에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계약 언론사와 대학, 정부기관 등에도 배포해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공적 역할도 충실히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id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