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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인도네시아, 훼손된 이탄지 복원·산림휴양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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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양국 산림협력위원회 화상회의

연합뉴스

화상회의 하는 박종호(왼쪽) 산림청장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4차 한·인도네시아 정기 산림협력위원회' 화상회의를 했다.

이날 양국은 이탄지 복원사업, 산불관리 협력, 산림휴양 활성화, 조림 투자사업 협력, 합법목재교역 촉진, 내년 세계산림총회 서울 개최 등 다양한 산림 현안을 논의했다.

이탄지는 나뭇가지, 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 퇴적된 유기물 토지다.

양국이 산림 협력관계를 체결한 이후 최초로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양국 수석대표로 박종호 산림청장과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장관이 참석했다.

박종호 청장은 "신남방정책 중심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산림자원개발을 넘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불 시스템을 확산시키고,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실질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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