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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군산시,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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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5일 전북 군산시가 공공주도 행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35억 원을 지원 받아 각종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한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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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국비 35억원 지원…풍황자원 및 지역 커뮤니티 조사 시행

[더팩트 | 군산=한성희 기자] 전북 군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35억 원을 들여 산업부·해수부·환경부 공동의 해상풍력 적합 입지의 풍황자원과 해양환경, 지역 커뮤니티 등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는 군산 해역 내 풍황계측기 2~3기를 설치해 어업 영향이 적으면서 해상풍력 사업의 적합한 부지를 발굴하게 된다.

시는 그간 어민들과과 상생방안을 수립 한 후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일관된 방침아래, 해상풍력과 연계한 수산업 활성화 사업 발굴, 어촌계 등 수산업 종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민 참여 플랫폼인 전담기관 설립 등 지역 내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해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이번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수협 어촌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사업은 우리시의 배후 항만, 조선 기자재 기업등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지역 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생 에너지 사업을 통한 그린 뉴딜 실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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