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가을비가 내린 지난 1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양복 상의로 머리를 가리고 걸어가고 있다. 2020.09.16. 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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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25일 오후 현재 비가 오고 있는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는 27일까지 비가 오고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그 밖의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은 27일 새벽까지, 경북북부동해안은 26일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저녁엔 경상도는 흐리고 강원산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전남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에는 이날 밤까지, 경상해안에는 26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7일 새벽까지 강원산지는 10~40㎜, 강원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와 독도는 5~20㎜다.

제주도에는 이날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동풍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너울이 29일까지 이어지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8~27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26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30~50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남해동부해상과 동해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8일까지 남해동부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35~7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6일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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