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축·비확산 고위급 협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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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마셜 빌링슬리 미 국무부 군비통제 대통령 특사가 오는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25일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오는 28일 빌링슬리 특사와 면담을 갖고,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에서는 핵군축을 위한 환경 조성 및 미래 군비통제체제, 생물무기금지조약(BWC), 화학무기금지조약(CWC) 등 기존 다자 군비통제 체제, 우주 안보 등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국제 군축·비확산 주요 사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미국은 물론 중국, 일본, 유럽연합 등과도 정기적으로 군축·비확산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박일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지난 달 화상으로 인드라 마니 판디 인도 외교부 군축·국제안보담당 차관보와 한인도 군축·비확산 협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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