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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동명대, 청소년 600명 초청 AI혁신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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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동명대학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AI융합혁신 생생현장 초청 무료 탐방’을 내달 10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09.25. (사진 = 동명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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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동명대학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AI융합혁신 생생현장 초청 무료 탐방’을 다음달 10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명대는 ㈔부산과학문화진흥회와 공동주관으로 청소년 600여명을 초청해 ▲스마트팜(도시농업) ▲드론 ▲메이커스페이스 ▲생활천문학 등 AI융합혁신과학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릴레이식으로 무료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부산지역 돌봄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성취동기·자아존중·진로탐색에 자극을 주기 위해 한국창의과학재단의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첫 탐방은 다음달 10일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초등생 30명이 드론 체험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초등 37명은 AI융합 스마트팜 아카데미를 각각 체험 탐방한다.

드론 체험을 통해서는 비행이론, 드론 직업군과 미래전망 및 드론 사용방법과 시뮬레이션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드론 비행과 임무수행 실습 및 항공촬영 실습 등을 체험하게 된다.

스마트팜 체험은 온습도 및 조도 조절, 이산화탄소 배출 및 신선 공기 유입, 가습 및 제습 등 생육환경을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조절하는 이색 도시농업(스마트팜)시설을 체험하고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의 장점을 지닌 AI버섯 ‘동명아미고’(저온성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도 안겨 준다.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은 홀로그램의 작동원리에 교육 및 VR·홀로그램 가상현실 체험과 3D프린터와 LED다이오드를 이용한 '나만의 LED요요 만들기'와 3D펜을 활용한 경비행기 제작 등의 체험 등을 한다.

또 생활천문학 체험은 생활천문학 및 천체망원경 종류 및 원리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천체망원경 조립설명 및 실습과 높이 6.3m의 천문돔에서 150㎜ 굴절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이번 탐방에는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해운대청소년수련관 등 부산지역의 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은 “이번 청소년들의 AI융합혁신과학문화현장 탐방을 통해 많은 과학꿈나무들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큼 나아갈 기상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 산학협력단(단장 정기호)은 ‘AI융합혁신 생생현장 지역청소년 초청 탐방 프로젝트’로 지난 7월 중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0년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3000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동명대는 최근 ‘AI가 강한 대학’으로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2021학년도부터 학부과정에 AI학사조직인 ‘AI융합대학’을 설치한다. 또 2022학년도부터는 전 단과대학에 확대해 AI융합형 전공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 AI기반 자율주행기술 관련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에 부산지역 사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돼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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