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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대구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 공모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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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송국선 상임이사 연임안 부결

뉴시스

【대구=뉴시스】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전경.2019.07.08. (사진=대구 달서문화재단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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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직이 공개채용에 들어가게 됐다.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송국선 상임이사 연임안을 다뤘다.

달서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이사회는 논의 끝에 송 상임이사에 대한 연임안을 부결했다.

이에 상임이사직을 새로 뽑게 됐다.

상임이사 공개 채용시 의회 3명·구청 2명·재단 2명 등 7명을 추천받아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한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이사회에 제안하면 재단이사장인 구청장이 임명하게 된다.

이사회는 임원 12명, 감사 2명 총 14명이다.

이 중 당연직을 제외한 외부인사는 12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인사는 대학교수와 회사대표, 협회장 등이 대부분이다.

재단 상임이사직은 2년간 계약제다. 송 상임이사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공모 절차기간에는 구청 복지문화국장이 대행하게 된다.

달서문화재단은 출자출연기관으로 2014년 출범해 지역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문화재단에 대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기회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인 것 같다"며 "다음 달 중 모집계획을 수립해 모집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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